추모사업회, 내년 추모제에 학생 백일장도 개최키로

▲ 박창근 상사 추모사업회와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노화읍에서 박창근 상사 추모공원과 추모둘레길 제막식을 가졌다.

박창근 상사 추모사업회와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10일 노화읍에서 육탄 10용사 중 한 명인 박창근 상사 추모공원과 추모둘레길 제막식을 가졌다.

추모공원(991m²)은 기존의 솔밭공원 명칭을 변경한 것이며, 추모둘레길(1km)은 솔밭공원 주변 오솔길에 무궁화를 심고 표지석을 설치해 정비했다.

주민들은 올해 추모사업회를 만들어 지난 4월 29일 육탄 10용사 박창근 상사 추모제를 처음 열었다. 주민들은 내년 2회 추모제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백일장을 개최할 방침이다.

주민들은 백일장에서 뽑힌 글과 그림을 동판에 새겨 추모 둘레길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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