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과 29건 제안…추진 24건·추진불가 5건 처리

▲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 2차 정기회의가 지난달 2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위원장 신우철) 2차 정기회의가 지난달 2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열린 2차 정기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1/4분기 각 분과별 회의결과 보고, 처리방안 보고,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보다 적극적이고 왕성한 활동으로 군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위원회에 알리고, 각 분과회의 및 정기회의시 논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군수는 또 “앞으로 소통화합위원들이 제안한 주요사안은 관리카드화 하여 처리될 때까지 관리하겠다”며 “민선 6기 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분과별로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각 분과별 회의결과 제안된 29건은 △기획·행정·교육분과 군민회관정비 장난감 도서관 활용, 문화예술의 전당에 작은 도서관 설치, 관내 유료입장시설 완도군민 무료입장, 전문직렬 보직에 전문직 승진, 장보고 장학금 혜택 확대 방안, 관내학교 기숙사 정기적인 방역, 수준별 수업실시, 지역명문학교 육성 △수산·해양·농임분과는 전복 유통구조 개선, 광어 유통구조 개선, 축산관련 예산, 로컬푸드 판매장 개설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대책

△문화·관광분과는 분과회의 시 위원 수당 지급, 타 지역의 문화탐방 요청, 완도군 축제 및 문화행사 관련 사항 △지역·개발·환경분과는 완도에 거점을 두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살리기, 완도전복주식회사 운영 실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관리 △완도군노인회 완도읍 분회사무실 이전, 다문화가정 우수인력 우선 채용, 이주노동자 한국어 강의 지원, 장애인 일자리 마련 등 24건에 대해 완도군은 현재 추진 중에 있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각 분과에서 건의한 사항중 추진이 불가한 사업은 문화복지관 운영, 문화예술의전당 운영 관련, 장보고장학금 운영, 완도항 부두 타 시설물 건립, 노인 일자리 선정 관련 등 5건이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