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는 9일까지 읍면 주민설명회 개최해 의견 수렴키로

완도군이‘2020년 완도군관리계획(재정비)’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 발주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군은 완도군 전역(1천78㎢, 해면부 683㎢ 포함)에 대한 불합리한 용도지역, 군계획시설 결정 등의 타당성 여부 재검토 및 재정비를 통해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완도군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행정절차상 각종 검토조사를 이행하고 군관리계획(안)을 작성 후 주민의견을 수렴하지만, 일간신문 2곳 및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민에게는 실질적인 재정비 추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2개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관리계획 재정비의 취지 및 주민의견 제출방법 안내를 주요내용으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최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민관이 소통하는 군관리계획 재정비(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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