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면역력 높이는 생명활성수로 예방 효과가 있을 것”

▲ 완도군은 바이오기능수 정수 장치를 활용하여 고추 역병·탄저병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이 바이오기능수 정수장치를 활용해 고추 탄저병과 역병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기능수는 동식물 세포생명 활성작용 촉매 역할로 면역력을 높이는 생명활성수로 고추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역병·탄저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완도군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군은 노지와 시설재배 2개소를 선정해 일반수와 기능수를 각각 관수하고 주기적인 생육조사(초장, 착과수, 병해충 발생)를 통해 고추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역병과 탄저병은 토양전염성병균으로 식물체가 연약해지는 장마철에 주로 비바람에 의한 상처 등을 통해 발생하는 병이다”며 “바이오기능수가 식물체의 면역력 증대와 상처 치료를 통해 식물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통해 향후 고추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득경영담당(061-550-5981)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