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소상공인 경영지원에 관심을

완도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서정창)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연합회 사무실에서 최정욱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소상공인연합회 서정창 회장은 “평소 저희 연합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또 바쁜 의정 가운데에서도 본회 정책간담회에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군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 처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공무원 복지카드 지역상품권 발행비율 상향 ▲향후 조직개편 시 소상공인 업무 전담팀 신설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사업 지원 시 전 업종 확대 ▲기타사항으로 골목상권 전용 화폐 발행,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위한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 및 캠페인 실시, 완도사랑상품권 월 한도액 상향 등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완도군의회 최정욱 의원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대변하는 연합회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 박수를 드린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희망하면서 자발적으로 수렴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하여 기탄없이 전달해주시면 물심양면으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제대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힘주어 말했다.

한편 완도군소상공인연합회는 4,500여 완도군 소재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경영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창립돼 최근 완도읍 개포로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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