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전 완도군의회 의원
김신 전 완도군의회 의원

김신 전 군의원이 최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제2기·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이 알려져 화제다.

 김 전 의원이 위촉된 것은 지난 8월이며, 자치분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총괄 조정하고 지방의 자율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제도 개혁방안을 마련해 대통령께 보고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자치분권위는 또한 자치분권 관련 정책제안 및 제도개혁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실질적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임기 2년의 자문위원을 맡으며 ‘30년이 된 지방자치제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선 국가 중심의 운영이 아닌 국민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제대로 된 지방자치만이 균형 잡힌 나라를 보장한다’는 소신으로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완도군의회 4~5대 재선의원을 지냈고, 내년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중 완도군수선거에도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군수 선거에 세 번째 도전 중인 김 전 의원은 일관되게 주장해왔던 완도발전 방향과 정책들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광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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