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미래 성장동력 이끌 "준비된 일꾼"

김신 전 완도군의회 의원
김신 전 완도군의회 의원

 

◆ 내년 지방선거에 3번째 군수 출마 결정을 한 이유는?
저는 완도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잠시 외지에서 학업과 직장생활을 하다 27살에 귀향한 후 줄곧 고향 완도를 지키며 30여 년의 젊은 청춘을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정직과 헌신을 통한 지역 사랑의 열정으로 우리 군을 최고의 군으로 만들어 가는데 혁신적 역할을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결코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금껏 활동해오고 있다.

◆ 완도에 기여한 바가 있다면 기억나는 사업이 있는지, 사업유치를 위해 활동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면?
  자랑스러운 완도 정신을 바탕으로 개혁적 청년운동과 시민사회운동 등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고향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특히 우리 군에서 유일하게 전남지구청년회의소(JC) 회장에 선거로 당선된 이후 전남을 대표하는 청년지도자로서 전국의 수많은 곳을 다니며 성공한 사회 지도층과 교류 등을 통해 우리 군의 홍보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8년 간의 군의원 활동 또한 의회 기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군 예산 절감, 보조금 사업의 올바른 예산집행, 공무원 인사 및 건설사업의 투명성 확보 등 열정적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대변자로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올바른 의회상을 정립했으며 많은 의정활동 업적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했다고 감히 자부한다.

◆ 공직 및 사회경력
  완도군의회 4•5대 의원을 역임하고 2010년, 2014년 두 차례 완도군수에 출마했으며 전남지구청년회의소(JC) 회장, 한국지도자연수원 외래교수, 전국웅변협회 총본부 부이사장, 전남서부어류양식협회장, 국민건강공단 완도·강진지사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완도군 김해김씨 종친회장을 맡고 있다.

  또 완도읍발전위원장, 민주평통 및 행정자문위원, 완도군체육회배드민턴·야구협회장, 문화원 이사, 완중총동문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정당 경력으로는 민주당 18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수산정책특보, 민주당 전남도당 운영위원,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 자문위원, 민주당 완도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호남의정혁신 최우수상, 광주전남유권자연합 정치개혁특별상, 한국지역신문 지방혁신의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전복 및 어류사료 판매업을 하고 있으며 수산업의 일선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 군민들께 하고 싶은 말
  코로나 19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위협받고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향 완도를 지키고 살아오면서 ‘갈수록 위축되고 소멸 위기의 지역으로 내몰리고 있는 우리 지역의 현실을 막아야 되겠다’는 사명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며, 그 위기극복의 선봉장이 되고자 굳게 다짐해오고 있다.

  자랑스러운 완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준비해서 행복한 완도를 만들고자 20년 이상을 끊임없이 고심하고 번뇌하며 준비해온 일꾼으로 주민참여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완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우리 지역 읍면 곳곳을 수없이 다니며 완도의 장점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완도의 활력과 비전을 위해 실현 가능한 많은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행정과 예산의 투명성 제고와 군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과 투명한 인사를 실천할 것이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개발과 생활경제를 획기적으로 바꿀 정책과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전복양식 5년, 광어 양식 18년 수산업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완도군민이 느끼는 삶의 애환을 공감하며 살고 있다. 완도의 발전을 생각한다면서 강점을 발굴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특정 분야에 치우쳐 기형적 형태의 산업구조를 가지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할 것이다.

  내 스스로 해양 수산의 전문가, 행정의 달인이 되기 위해 노력도 하겠지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들이나 경험 많은 선배들의 지혜도 경청하며 더 나은 지역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준비된 일꾼 김신, 실천하는 일꾼 김신, 우리 고장 완도와 우리 군민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 정리 윤광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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