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 해양문화복지포럼상임대표(전남대 호남학 박사과정)
이서 해양문화복지포럼상임대표(전남대 호남학 박사과정)

 

우리는 왜 비아냥 거리나, 미래지향적이지 못한 완도문화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비판과 비난은 잘하지만 어떤 테마를 가지고 토론하고 미래지향적인 안을  만들어
지역발전을 이루는 것은 정말 서툰 것 같다. 아니 완도 문화가 그런 것인가.

  중장년, 청년문화 지원 육성한다고 구호는 무성하지만 정책, 예산 속에 없는 것 같다.
  장보고 고양이 테마는 작년부터  장보고 산업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신문, 학계 등을 접촉하여 다각적으로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 1200만 시대에  고양이를 테마로 산업화를 이루어볼 것인가에 대해 노력을 해보았으나 완도 지역사회와 지자체 관련담당부서의 무관심속에 이미 다른 지역 지자체가 앞서가고 있다.

  해양치유와 반려동물산업화는 앞으로 완도의 새로운 먹거리로 연구해나갈 가치가 있다. 대통령후보가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직접 방문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전북에서는 반려동물 장례식장까지 만들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반려해변 프로젝트를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행중이다.

  전복산업의 위기 속에 전복이 들어가는 고양이 간식산업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다른 지역에서 독보적인 우리 수산물을 가지고 자기들의 먹거리로 써먹고 있는 것이다. 해양치유와 친환경 청정바다에서 나오는 완도 수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제품들을 이제라도 서둘러야 할 것이다.  

  해양치유산업 성공을 위해서는 완도를 ESG 경영(환경,사회적책임,수평적 구조) 선도 지자체 이라는 브랜드를 구축하여 해양치유, 청정바다 이미지구축과 함께 장보고와 고양이, 숨쉬는  연안, 깨끗한 바다환경을 위한 노력으로 전국, 전남에서 ESG경영 선도 지자체로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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