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금도 출신 정우민 작가 초대전이 완도 고금도 소재 성백미술관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해서 오는 6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정우민 작가는 “나의 마당 완도 바다, 그 반짝거림, 그 눈부심, 그 아름다움에 매일 감탄하고 산다” 면서 “나의 어린 시절을 행복한 추억으로 풍성하게 해준 내 고향 완도에 감사한 마음을 담고 싶어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이어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완도의 정을 느끼고, 기쁜 마음으로 와서 행복한 마음으로 전시장을 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 작가는 현재 목포수채화회 회원, 성남그린나래 국제평화예술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지난 2019년 제1회 119문화상에 미술부분 대상, 서울국제아트페스타 우수상, 여성기예경진대회 장려상 등 굵직한 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전 3회, 아트페어 및 단체전시 10여 회를 기록하며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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