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마스크 의무 착용 및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완도군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됨에 따라 지난 10일 완도 전통시장(5일시장) 인공폭포 앞에서 상인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의무 착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완도군번영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안전보안관 등 4개 사회단체 50여 명과 완도군 안전건설과 외 4개 부서 직원 5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경로당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 총 2,545개소에 방역 물품을 배부하여 저인망식 생활방역 시스템105일부터 운영 중이다.

 아울러 공직자 1업소 1담당제를 운영하여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사항 준수 여부를 수시로 지도·점검하는 등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캠페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안전이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각종 행사, 모임, 여행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께서 방역 주체가 되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