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환경 취약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다!

 보길면 수산경영인협의회(회장 강영중)의 소속단체인 해우봉사단체 회원 일동은 지난 1127일부터 4일간에 걸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해우봉사단체는 보길면 수산경영인협의회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하고자 별도로 결성한 단체로 상반기에 완도군에서 실시한 ‘2020년 희망완도 행복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보길면 맞춤형복지팀과 집수리가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하였으며, 도배 및 장판, 마루 시공 등을 위해 수차례 방문과 면담을 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자재를 구입했다.

 또 날이 추워지기 전에 집수리를 서둘러 어르신들이 따스한 겨울을 날수 있게 하였으며, 20kg와 화장지까지 대상 가구에 전달하여 감동을 더했다.

 강영중 협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주는 것은 우리 해우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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