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품종 보급, 읍‧면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로 15일까지 신청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벼농사를 위한 정부 보급종 신청을 읍·면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1215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5품종으로 총 35.5톤이며, 조생종인 조명1’ 1품종과 중만생종인 새청무’, ‘새일미’, ‘신동진’ 3품종, 그리고 찰벼 동진찰’ 1품종이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농협을 통해 2021111일부터 331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내년도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금번 보급종의 경우 미 소독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반드시 키다리병 등 방제를 위해 자체적으로 종자소독 후 못자리를 해야 한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생산단계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량종자이지만, 파종기 저온 등 생육 전반에 걸쳐 최근 이상기온과 병해충이 빈번한 점을 감안해 농가에서도 종자소독과 침종, 육묘관리 등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농업인들에게 종자소독 등 육묘 및 재배관리 기술 지도를 통해 안정적인 재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자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로(550-597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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