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재단법인 장보고장학회에서는 2020년도 국가대표 선발자 및 예·체능 분야 수상자를 대상으로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격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국가대표의 경우 2020년 체육 분야 국가대표 및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야 하며, 본인 또는 친권자의 기본증명서 등록 기준지가 완도군이거나 우리 군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격려 지원금은 국가대표에게 2백만 원, 청소년(초·중·고) 국가대표에게 1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체능 분야 수상자의 경우 교육청 및 해당 학교 소속 예·체능 분야  특기자 중 2020년도 체육 및 예능 분야의 전국 단위 대회 동메달(3위) 이상 수상 이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격려금은 전국 대회 개인전 1위 7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이 지원되며, 단체전 1~3위까지 20만 원(2인), 50만 원(5인 이하), 70만 원(10인 이하), 1백만 원(10인 초과)이 지원된다.

 신청 서류는 신청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국가대표 지정증명서 사본, 종목별 대회 입상 상장 사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홈페이지-장보고장학회-공지사항 란을 참조하여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여성가족과 청소년교육팀(550-514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7년도에 발족한 (재)장보고장학회에서는 총 167억 3천만 원을 조성해 지금까지 2,823명에게 26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여섯 종류의 장학금 지급 및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도서고교 조식·석식비 지원, 지역 거점고 육성 지원 등 23개 장학 사업에 22억 4천 5백만 원을 지원하여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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