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힐링 파티

 완도군은 지난해부터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완도군 농어촌 특산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완도자연그대로 팜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힐링파티’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30일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농가 체험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추첨 등 오감 만족할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팜파티는 완도읍 대야리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아들래’와 군외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비파이야기’ 두 농업법인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인근 농가들과 함께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농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농가 체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내 소비자는 “코로나19로 생활이 답답하고 지루했는데, 이렇게 넓고 공기 좋은 곳에서 팜파티를 하니 너무 좋았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의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완도자연그대로 팜파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팜파티를 준비하여 완도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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