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추진

  완도군은 겨울 폭설에 대비한 도로제설 대책 계획을 수립하여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추진한다.

 이에 지난 9일, 군은 회의를 개최해 완도경찰서, 완도소방서 외 15개의 유관 기관과 관련 부서 및 읍면 제설 담당자에게 폭설 대비에 만전토록 당부했다.

 특히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갖춰 교량 및 취약 구간 중점 관리 등 분야별로 신속하게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예상치 못한 폭설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염화칼슘 살포기 13대를 정비․점검하고, 제설자재 확충, 제설 인력 540여 명을 확보했다.

 차재철 안전건설과장은 “동절기 폭설 등에 따른 불편과 사고 발생에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꼼꼼하게 수립해 추진하고, 충분한 제설 자재 확보 및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등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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