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조직적응, 올바른 공직관 형성 기대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대회의실에서 2020년 1월 이후 임용된 신규 일반직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신규공무원이 가장 많이 배치되고 있는 완도지역의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무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육행정 업무 수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본 이론과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학교혁신 현장공모 교육훈련』 과정으로 선정돼 연수원의 지원과 점검을 통해 교육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운영돼 신규자의 눈높이에 맞춰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례 중심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업무지식과 정보를 많이 배우고 느꼈으며, 선배공무원들, 동기 교육생들과 친해지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아직까지는 업무가 생소하고 어렵지만 학교현장에 돌아가 완도교육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신규 때 배우고 익히는 것이 향후 30년 공직생활의 기초가 됩니다. 처음 배울 때부터 올바른 공직관을 길러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혁신완도교육 실현을 위한 자신의 역량을 열심히 갈고 닦아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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