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생활방역수칙 교육 실시

  완도읍(읍장 김희수)은 코로나 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13일부터 외부인 출입 및 공동 식사 금지를 유지하며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완도읍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5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청정완도 생활방역 5가지 수칙(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출입명부작성, 손소독, 거리두기)을 직접 설명드리며, 위문품, 손소독제, 마스크를 배부했다.

 대부분의 경로당에서 공동식사를 재개해 줄 것을 건의했으나 공동식사의 위험성을 설명드리고 경로당 이용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개인위생 사항 준수와 같은 개인방역을 위한 손소독제 비치, 출입명부 작성, 어르신들 사이사이 거리두기 사항을 재강조 하였다.

 김희수 읍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꾸준한 생활방역이 뒷받침된다면 마을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하고 즐거운 경로당 이용을 할 수 있을 것” 이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로당 방문에 어르신들을 위해서 사용해 달라고 희망전력 고기영 사장님이 귤52박스(150만원상당)을 기부하여 착한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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