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보류했던 여성직업훈련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교육 개강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13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의 직업 능력을 키워 자립성 강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함은 물론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앞으로 20여 명이 국제바리스타 자격증 초급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커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바리스타로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해 이론 과정부터 커피 만들기 등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작년도에는 교육을 통해 16명이 취업하고, 1명이 창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다양한 여성 일자리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으나 2단계에 준한 방역수칙 및 저인망식 5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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