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국으로 급격하게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에서는 9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소 운영을 장흥 노력항을 포함하여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금당면은 지난 229일부터 55일까지 금당 가학항에서 발열 체크소를 운영했을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장흥 노력항에 발열 체크 운영소를 설치했다.

 이는 전남은 물론 청정지역이었던 우리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발열체크 재개 첫 날인 지난 1일에는 금당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가학항과 노력항에서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하는 잠시 멈춤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용신 금당면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코로나19 예방 백신인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하고, 타 지역 방문 자제와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당면은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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