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면 국가유공자 집집마다 명패 달아드리기

 약산면(면장 최정환)에서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국가유공자 집집마다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 위에 서 있습니다.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명패를 달아드립니다.”

 가슴이 찡하고 감동이 밀려오는 문장낭독을 하는 약산면장(최정환)의 힘찬 목소리에는 나라사랑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전하는 무한 감사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었다.

 이날 최정환 약산면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작은 위문품을 마련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의 집문패도 직접 달아주었다.

 약산면 가래마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분께서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유공자로서 명예와 예우를 드높이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오늘 참 큰 힘이 되고 위로를 받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최정환 약산면장은 국가유공자 명패가 달려있는 이웃이 있다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어 우리의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감사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이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직접 수행하면서 느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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