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및 고령자 농업인 대상

 완도농협은 812일 소형전기운반차를 여성 및 고령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를 보급했다.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는 기름 대신 전기모터로 작동하는 운반차로 유류비용 절감 및 미세먼지 감축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전기운반차이다.

 농촌의 주요운반 수단인 경운기는 운전 및 조작이 어려워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지만 다목적 소형운반차는 쉬운 조작으로 인해 여성 및 고령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보급은 농가의 구입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라남도 및 완도군에서 40%, 농협중앙회 및 완도농협에서 30%를 지원해 농가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전기운반차를 구입하는 모든 농업인은 농기계보험 및 농기계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전기운반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완도농협 김미남 조합장은 앞으로도 여성 및 고령농업인의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또한, 안전한 영농활동이야말로 최고의 영농이다라며 소형전기운반차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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