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감자 8월 24일까지 신청

  완도군은 2021년 봄에 심을 종자를 8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읍 ·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 종자는 수미, 조풍, 서홍 3개 품종 정부 보급종 8.5톤으로 정선시설에서 종자를 엄선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며, 순도가 높아 병해충에 강한 종자로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농가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자 종자는 파종과 수확이 거듭되는 동안 퇴화가 진행된다.

  종자가 퇴화하면 품종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병해충 등에 전염돼 생산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려면 감자 종자를 2~3년 마다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무병 봄감자 종자 공급을 통해 농가의 재배 효율 증대 및 생산비를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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