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틈새 계층, 위기 가정, 취약 계층 등을 상시 발굴,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하고자 구성된 보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상반기 정기회의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보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보길면장 김현란, 민간위원장 보길면번영회장 김기봉)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3명의 신규 위원 위촉식도 함께 가졌다.

 정기회의의 주 안건은 복지 문제에 대한 자체적 해결 시스템 구축 및 2020년도 특화 사업인 맞춤형 사례관리,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운영, 의료비 지원 대상자 발굴, 독거인 집수리 사업 추진 등 각종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박미숙(새마을부녀회장) 외 2명의 신규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면서 “보길면에서 추진하는 모든 복지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란 공공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 아낌없는 지원으로 모두가 잘 사는 보길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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