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드라이브 스루 운영으로 도서 대출 공백 메꾸다!

  완도군은 도서관 휴관 기간 운영했던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운영을 종료하고, 지난 6일부터 군 공공도서관 3개관(완도군립도서관, 금일공공도서관, 노화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6개소(금당 섬마을 작은도서관, 노화 넙도 행복도서관, 생일 열린꿈터 작은도서관, 사립 소안학교 작은도서관, 신지 햇살 작은도서관, 약산 진달래 작은도서관)를 재개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단계적 서비스이며, 도서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며 관내 착석 및 열람 등 장시간 이용은 제한하고 있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열람실, 북 카페도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입장이 제한된다.

 문화예술과 정광민 과장은 “재개관 이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며, 시설 이용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도서관 시설 현대화를 위한 생활 SOC사업을 통해 군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리모델링에 철저를 기하고, 열람실 및 문화 강좌실 리모델링 공사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