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월
어느새 꽃이 지고
꽃 눈이 아물어 가면
푸른 속살을 품고
포동 포동 열매가
말없이 여물어 간다
시샘 많은 넝쿨 장미
앙상한 가시를 품고
붉은 꽃잎술 내미니
목련의 커다란 잎새
이슬젖어 떨어지네
아 ~~~
그리운 봄 아가씨 !
나를 두고 떠나가네
속타는 이 마음 !
알지도 못 하면서…
윤광제 기자
wando8500@hanmail.net
오 월
어느새 꽃이 지고
꽃 눈이 아물어 가면
푸른 속살을 품고
포동 포동 열매가
말없이 여물어 간다
시샘 많은 넝쿨 장미
앙상한 가시를 품고
붉은 꽃잎술 내미니
목련의 커다란 잎새
이슬젖어 떨어지네
아 ~~~
그리운 봄 아가씨 !
나를 두고 떠나가네
속타는 이 마음 !
알지도 못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