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회원 농축산물 판매수입 2백만 원 기탁

   완도군 새농민회(회장 정광국)는 5월 13일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방문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완도군 관내 새농민회원 13부부가 농축산물 판매수입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기탁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광국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농민회는 자립(自立), 과학(科學), 협동(協同)의 3대 정신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65년에 결성된 단체로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부부단위로 회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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