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찾아가는 경청올레’운영
교육현장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 다양한 의견 청취
2019-03-18 완도군민신문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이 지난 6일 완도초등학교에서 교육현장의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2019.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운영했다.
경청올레는 학교 현안 문제들을 경청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육 유관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민주적 의사소통 및 협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청올레는 3월 1일자 인사로 완도교육장에 부임한 김명식 교육장이 부임 후 처음으로 가진 행사다.
경청올레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교육장이 부임한 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우리 학교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찾아준 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우리 학교 뿐 만아니라 우리 지역 교육 발전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학교의 현안 문제, 학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자녀교육 관련 학부모의 건의 및 제안 사항을 검토 반영하고, 교육지원청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완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은 이날 완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완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