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교육지원청(교육 장 김명식) Wee센터는 지난달 27일 완도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업무담당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담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미례(호남대학교 상담심리센터장)교수를 초빙해 “나를 알면 너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타인 수용 및 학생들이 보이는 다양한 특성(학교부적응·불안·분노·우울 등)에 대한 효율적인 코칭을 통해 자기관리 및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상담업무담당자 완도금일고등학교 김민정 교사는 “심리검사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애쓰시는 모습에 격려를 보냈고, “앞으로도 우리 지원청에서는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상담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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