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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어망 제거하다 40대 민간잠수사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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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4  13: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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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달 29일 완도 대구두 인근 해상에서 항해중인 선박의 스크류에 걸린 어망을 제거하다 밖으로 나오지 못한 40대 민간잠수사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9일 새벽 00시 09분경 대구두 남서쪽 3km 해상에서 D호(222톤, 부산선적, 근해대형선망, 승선원10명)가 군산 어청도로 이동 중 스크류에어망이 걸려 선장 강씨(남, 61세)가 완도해경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승선원 대상 구명조끼 착용지시와 VTS에 통항선박 대상 안전항해 방송조치했으며 어망을 제거하기 위해 민간잠수사 4명을 섭외했다.

새벽 3시 18분경 민간잠수사 A씨(남,49세)가 1차 어망제거 작업을 위해 입수했지만 3시 58분경 밖으로 나오지 않아 2차 잠수사 B씨(남, 47세)가 입수 후 A씨를 확인했고 연안구조정에 인양 후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완도 신 전용부두에 입항, 새벽 4시 50분경 119에 인계했다.

민간잠수사 A씨는 새벽 5시 38분경에 완도소재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 가족과 같은 분이 사고가 나서 안타까우며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망경위에 대해서는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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