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읍·면 45건의 다양한 지역현안 군정 반영 조치 제273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6건, 규약안 1건 의결

 

완도군의회(의장 조인호)가 지난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군민생활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반기 방문했던 6개읍면 이외의 지역으로 완도읍, 노화읍, 군외면, 청산면, 소안면, 보길면 등 6개면에 대해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어번기를 감안하여 주민들의 경제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소규모 좌담회 형식으로 추진됐으며, 활발한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가 이루어져, 보다 깊이 있는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각 읍면마다 내실있는 주민과의 대화시간 이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읍면 숙원사업 12건을 포함한, 총 45건의 다양한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일부 안건의 경우 현장에서 즉답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검토,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이번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사항들이 군정에 적극반영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23일 본회의에서는 6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약안을 의결했다.

의결한 조례안은 ▲완도군 지역혁신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완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완도군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완도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완도군 보길도 윤선도원림 관람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완도군 농업인 농업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으며, 전남 어촌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규약안을 의결했다.

조인호 의장은 “주민들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민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료 의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8대의회를 꾸려감은 물론,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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