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이 25일 5일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탱고 음악의 반도네온 ‘김국주밴드’,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재즈밴드 ‘무드리스트’, 거칠지 않은 모던 록 사운드 음악의 락밴드 ‘달팽이껍질’, 관객의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는 창작무용그룹 ‘틱댄스프로젝트’ 등 총 4개 팀이 출연했다.


‘청춘마이크’는 우리나라 젊은 예술가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재정지원을 하여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력, 경력, 수상이력에 관계없이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청년예술가를 공모·선정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을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주관으로 국민 모두가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쉼이 있는 일상’을 만들어 가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www.culture.go.kr/wday)에는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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