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1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하는 완도자연그대로미(米)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완도여객선터미널과 화흥포항에서 진행됐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완도자연그대로미(米) 샘플 쌀을 배부하고 시식 코너를 마련하는 등 전략적 홍보 활동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완도자연그대로미(米)는 해풍, 청정 기후, 유용 미생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고품질 쌀로 특히 작년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할랄 인증을 받아 전남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수출했다.
이어 올해에는 미국까지 수출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기석 농업축산과장은 “완도자연그대로미(米)의 우수성을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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