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내수면 이동병원 운영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지원장 김춘상)에서는 내수면 양식어가를 가을철 하강기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찾아가는 이동병원을 운영한다.
이동병원은 전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검진과 양식관리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상은 민물장어, 메기 등 내수면 품종이다.
이동병원 운영장소는 25일 영광지원과 26일 해남지원을 방문하여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검진 및 상담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도지원(550-06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전남 내수면 양식 중 민물장어는 295개소 115ha(전국대비 58%)에서 연평균 5톤의 실뱀장어를 입식해 6,129톤이 생산되는(전국대비 58%) 양식전략 품종 중의 하나다.
하지만 타 양식어종에 비해 질병에 의한 경제적 손실이 큰 어종이기에 이번 검진은 민물장어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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