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는 LG생활건강 등으로부터 후원 받은 샴푸, 세제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완도군에 기탁했다.

완도군은 후원 물품을 12개 읍·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노인 요양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과 기초수급자 가정 등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후원 물품을 지원해 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후원자의 고마운 정을 담아 물품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층 가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복지 후원 기관으로 장학사업, 문화체험 및 현물지원 사업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완도군과는 2018년 3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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