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안의 역사, 인물, 지리, 자연, 산업 등 수록

소안면지가 발간작업에 착수한지 1년8개월만에 책으로 출간됐다.

소안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황영우)는 이달 3일 소안항일문화창조센터에서 내외빈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소안면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16년 9월 면지 발간 필요성이 대두된 이후로 만 3년만의 출간이다.

소안면지는 소안의 역사와 인물, 지리, 자연, 산업 등은 물론 소안면의 15개 마을의 유래와 위치, 변천과정 등을 자세히 수록하고, 소안면의 항일운동사도 다루고 있다.

소안면지는 2016년 9월 면지발간에 대하여 군과 협의한 이후 2017년 3월 황영우 번영회장을 편찬위원장으로 편찬위원회가 구성됐다.

첫 번째 초고가 2018년 10월에 나온 이후 5차례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2019년 9월3일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다.

면지는 당초 2천부를 발간할 계획이었으나 향우들의 요청이 많아 400부를 추가한 2천4백부를 발간하기로 했다.

소안면지편찬위원회는 편찬위원장 황영우, 명예편찬위원장으로 소안면장과 농·수협장, 고문으로 정병호·최정길·김상웅·고진·김종식·김영암, 자료수집과 정리를 위한 초고위원으로 마을이장 15명, 지문위원 18명, 감사 4명, 간사 3명, 편집위원장으로 이대욱 항일운동기념사업회장이 맡았다.

완도군의 예산지원과 소안농협·소안수협·재경·재부·재광·재목·재완도 향우회 등의 재정적 후원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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