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기업 탐방 완도사랑S&F

 

신선한 제품 공급으로 고객 신뢰 받아

완도에 직접 생산라인 구축 위해 최선

㈜완도사랑S&F(대표 소성범)는 30년 이상 전복양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전복생산과 유통라인을 갖춘 Sea food 전문 회사다.

2004년 작은 수산물 전문 소매점으로 시작하여 설립한 이래,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각종 온·오프라인의 유통라인을 구축하여 어디서든지 가깝게 제품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성범 대표 이하 전 직원들은 정직한 제품으로만 고객께 다가서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생산 제품 또한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실한 기업이다.

“활전복은 유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돌파구를 찾으려면 전복 가공품으로 생산과 유통체계를 전환해야 합니다” 소성범 대표의 말이다.

활전복 유통만으로는 경쟁에서 한계를 느낀 그는 일찌감치 전복 가공품 생산으로 눈을 돌렸고, 현재 ㈜완도사랑S&F의 주력 상품은 전복만두와 전복죽이다. 이와 더불어 전복볶음밥, 해물볶음밥을 개발중이다. 머지않아 신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넙도에서 직접 전복 양식

㈜완도사랑S&F의 연혁은 1995년 소성범 대표가 귀어한 때부터다. 1995년 고향넙도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던 전복 가두리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전복을 이용한 가공품에 대해 늘 고민했다.

2007년 자사 훔페이지와 온라인마켓을 통한 전복 판매가 호황을 누리면서 회사는 승승장구 했고, 2014년 영어법인으로 전환했다. 전복 유통량이 늘자 같은 해 인천 직영점을 설치하고 전국을 연결하는 유통망을 확립했다.

2015년부터 대일본 수출을 시작한 이후 연매출도 80억원을 상회했다. 2017년 ‘바다는 多 웰빙이다’라는 자사브랜드를 발표하고 상표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해를 품은 전복만두’와 전복죽을 본격 출시했다.

㈜완도사랑S&F가 야심차게 선보인 해를 품은 전복만두와 전복죽은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온라인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성범 대표는 “전복 가공품에 대해서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 개발한 보람이 있다. 전복만두와 전복죽은 맛과 품질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고, 시장 반응도 좋다”며 “앞으로 소비트렌드에 맞추어 간편식 개념의 가공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장 안착 위해 판로 확보 심혈

㈜완도사랑S&F의 주력상품인 전복만두와 전복죽이 가공품 시장 선점과 안착을 위해서는 판로확보가 최대 관건이다. 이를 인지하고 있는 소성범 대표는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국내 홍보활동과 소비촉진 활동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식품박람회 등 홍보와 판촉행사에도 적극 참가하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도 소홀히 할 수 없다. 9월 미국 바이어와 상담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소성범 대표의 당면한 최대 목표는 전복만두와 전복죽의 직접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는 3-4년 내 완도에 직접생산라인을 구축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문의 : 061-555-2810, 010-7151-9060 바다는다웰빙이다 www.wandosarang.com

변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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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 ‘바다는 多 웰빙이다’

 
 

“모든 수산물은 건장에 좋은 식재료”

‘바다는 多 웰빙이다’는 ㈜완도사랑S&F의 공식 브랜드다.

‘바다의 모든 수산물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완도사랑S&F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전복뿐 아니라 바다에서 나고 자라는 모든 상품을 최상의 상태로 공급하고자, 생산라인 및 공급라인을 확충하고 유통라인의 단순화로 단가절감에 이르기까지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항상 진정성을 가지고 상품을 연구, 생산, 공급하고 있다.

주력상품 ‘해를 품은 전복만두’는 쪄먹거나 국물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다. 손님접대용, 술안주, 간식으로 손색이 없어 인기가 높다. 물방울모양과 잎새모양 2가지가 있다.

전복죽 또한 시중의 일반 전복죽과는 차별화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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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성범 대표

 

“전복 가공품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 노력”

“활전복 유통엔 한계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가공품 생산과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노하면 넙도가 고향인 소성범 대표(45). 부모님 대를 이어 넙도에서 직접 전복을 양식한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는 자세, 미래를 준비하는 아낌없는 투자가 회사의 성장동력”이라고 밝힌 그는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이라 하여 결코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는 것이 경영이념이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기 힘들었다는 것을 꼽았다. 행정기관에서 기업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관련 전문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는 “전복만두와 전복죽 등 가공품 직접생산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꿈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히고, “정직한 제품만을 고객에게 판매하고, 품질 좋은 완도 전복과 수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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