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벗어나 힐링의 시간 만끽

 

올해 3회째를 맞는 완도성광교회(담임목사 정우겸)의 가든음악회 ‘한여름밤의 별빛음악회’가 23일 장보고공원(수석공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성광문화페스티벌위원회 주최로 매년 여름의 끝, 가을의 시작 시점에 열리는 음악회로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큰 성황을 이뤘다.

관람객들은 바다가 펼쳐진 푸른 잔디공원에서 준비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연이어 음악회를 감상하면서 여름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가든음악회는 성광교회의 평신도사역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우겸 완도성광교회 목사는 “성광교인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완도의 또 하나의 문화아이콘 이기도 한 가든음악회는 지역민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만나 치유가있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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