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전미자)는 ‘2019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에서 밀알상을 수상한 시상금 100만원으로 지난달 22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18대를 구입하여 기부했다.

지난 6월 20일 대한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주관 ‘2019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에서 밀알상을 수상했다.

2003년 결성된 신지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재난구호, 희망풍차 결연,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다문화 가정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경로당 물품봉사, 주거환경 개선, 환경 정화 등 신지면 구석 구석 어려운 곳을 찾아 다니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미자 회장은 “자신보다는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고, 기부와 선행이 일상이 되는 신지면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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