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난대수목원으로 개발 필요”

윤영일 의원이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나섰다.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은 지난 3일(수), 완도 지역사무소에서 정석호 완도 부군수를 만나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의 당위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뜻을 모았다.

윤영일 의원은 “완도수목원이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선정된다면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여 완도가 바다와 산림을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존의 완도수목원을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유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 시간적으로 타 후보지보다 여건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윤영일 의원은 또 “완도는 전국 최대규모의 난대림 군락지로, 기후변화에 따른 난대 산림의 생태계 변화를 연구하고 이를 보전·활용하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며, “완도 국립난대수목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완도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윤영일 의원은 이날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서명을 1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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