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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완도향우회(회장 양광용) 동부권 6개 읍면 임원진들이 고향을 방문,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팸투어 행사에는 6개 읍면 향우회 임원진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읍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읍면사무소 방문, 사회단체장들과 만남, 지역주민들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향우들은 21일 금당면과 금일읍을 방문한데 이어 22일에는 생일면, 고금면, 약산면을 방문했으며, 23일 신지면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21일 금일읍에서 마련한 만남의 장에서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만찬과 더불어 친교와 나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광용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과 읍사무소 직원들에게 티셔츠를 증정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양광용 회장은 “고향 관광지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서부권에 이어 올해는 동부권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고향 주민들께서 환대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팸투어를 통해 고향 주민과 향우가 하나임을 인식하고, 지역현안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다. 향우와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결속을 다져 고향 발전을 견인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