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의 섬 노화읍 이목2리 마을회관 준공식

노화읍 이목2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5일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이철 도의원, 박재선 군의원, 박인철 군의원, 이범성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세대 407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목2마을은 노화읍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마을회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노후화 되어 비가 새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준공된 이목2리 마을회관은 군비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76㎡(53평)의 현대식 건물로 재건축 되어 마을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으며,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도 활용된다.

신우철 군수는 “노후화된 마을회관이 재건축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마을회관이 전복 작업으로 힘든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화합의 공간이 되어 노화읍을 넘어 완도군의 대표 화합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목2리 주민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 1백만 원의 복지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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