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최초로 폴리옥션 중국춘계경매 작품 출품

 

완도읍 출신인 서정 이춘환 화백의 ‘산의 기운’작품이 지난 4일 중국 최대 경매회사이자 세계 3위 규모의 예술품 경매회사인 폴리옥션의 중국춘계경매에서 1,265,000 위안 (RMB, 수수료 포함), 한화로 약 2억 1,510만원이라는 고액에 낙찰돼 화제다.

폴리옥션(POLY AUCTION, 北京保利國際拍賣有限公司)은 세계 3위, 중국 1위 예술품 경매회사로 모기업인 폴리그룹(China Poly Group Corporation, 中國保利集團公司)의 예술품 경매 관련 자회사이다. 폴리옥션의 2018년 연간 경매 낙찰액은 $654,304,640(한화 약 7,783억원)이며, 총 8,000건이 낙찰되었고, 크리스티, 소더비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낙찰액과 낙찰건수를 기록했다.

폴리옥션 중국춘계경매에서 한국인 작가의 작품이 출품된 것은 이번에 처음 있는 일로,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옥션에 작품을 출품하게 된 이춘환 화백은 한국의 기운과 아름다움을 서양화 기법으로 그려 한국의 우아한 미와 세련됨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세대를 막론하고 감동을 전한다.

이번에 출품한 이춘환 화백‘산의 기운’이라는 작품은 미국 ‘LA 아트쇼 (LA ART SHOW)’, 홍콩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2019 (ASIA CONTEMPORARY ART SHOW 2019 IN HONGKONG)’, 부산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홍콩 ‘어포더블 아트페어’ 등에도 꾸준히 세계적인 아트 페어에 출품 · 전시해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려왔다.

또한 영화 ‘공작’, 드라마 ‘스카이캐슬’,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봄날’ 등의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되어 국내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서정 이춘환 화백은 완도읍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개인전 15회·국내 외 단체전 400회 ▲2016년 대한민국 창조문화 예술대상-미술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운영위원·심사위원·심사위원장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전남도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재정위원장(이사) ▲사)현대한국화협회 부이사장 ▲사)양천미술협회 자문위원 ▲경찰종합학교 외래교수 ▲육군본부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