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완도서 “휴양레저치유 결합한 모델” 강조

전남도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제1호 브랜드 시책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사업 콘텐츠에 해양치유산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네 번째 현장투어로 완도 일대를 지난 9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세계적 해양 분야 비교우위 자원을 보유한 완도에서 ‘해양치유센터’ 예정지와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지를 둘러봤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치유자원 발굴과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완도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완도군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해 해양치유자원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센터 건립 예산 17억 원을 반영했다.

김 지사는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고 “휴양레저치유가 결합된 사업 모델을 개발해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주요 콘텐츠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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