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 포자분리·종균 접종 실습 교육

▲ 완도군은 지난 9일 버섯 포자분리 및 종균 접종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완도군은 지난 9일 농업인대학 버섯반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버섯 포자분리 및 종균 접종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버섯 종류별 성 양식과 교잡 등 육종 기술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조직분리, 단포자분리, 증식 등의 전문화된 실습을 통해 농가 스스로가 신품종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딱딱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습을 통해 종균 접종의 원리를 이해하였고, 새로운 버섯품종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높은 의지로 현장실습에 임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 프로그램을 강화해 전문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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