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핵심기술‧가상현실 체험 기반 마련

▲ 완도고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체험관’을 개관했다.

완도고등하교(교장 서장필)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체험관’을 마련하고‘지난 5월 3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완도 신우철 군수,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최분도 PTV그룹 회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온 장보고 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내외빈들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2018 장보고 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박종범 회장은 “장보고의 후예들처럼 진취적인 태도와 도전정신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라”며, 자신의 능력을 낮추어 보거나 한계 짓지 말고 스스로를 신뢰하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체험관은 완도고 본관 3층 커뮤니티홀에 마련되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인공지능(AI) 핵심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 드래그 앤 드롭 블록 코딩 프로그램으로 움직임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로봇, 인체를 학습할 수 있는 증강현실 티셔츠, 드론 시뮬레이터, 가상현실(VR) 헤드셋, 3D 프린터 등이 구비 되어있어 전국 어느 체험관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훌륭한 기자재들로 채워졌다.

이러한 인공지능 가상현실 체험관의 첨단기자재는 (사)장보고 글로벌 재단의 2018년 장보고 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이 후원한 2000만원으로 구비되었으며, (사)장보고 글로벌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3년간 매년 장학금 900만원을 완도고에 지원하는 등 미래인재육성에 대한 투자도 약속했다.

완도고 서장필 교장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체험관은 여러 가지 체험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능력인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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