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인리 선착장, 부잔교 설치 등 검토

본지 218호 11면 “선착장 계단이 필요해요” 기사 보도이후 완도군이 군외면 당인리 어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잔교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외면 당인리 선착장은 썰물일 경우 바닷물과 물양장 높이가 높아 어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계단을 설치할 경우 해조류가 계단에 부착되어 미끄러질 수 있는 사고 위험이 높아 부잔교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무엇보다 어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어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어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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