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보고수산물축제서 홍보 시식관 운영
완도군은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농축산물 홍보시식관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농산물(카라향, 비파, 모링가 등) 홍보, 수제맥주 시음회, 한우 시식회 등을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홍보시식관은 심혈관계에 좋은 완도비파와 모링가 효능과 자연 친화적으로 생산된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의 깊은 맛에 매료되어 대량 구매해 가는 소비자가 늘어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며, 청산도 보리로 생산된 수제맥주는 특유의 보리향과 톡 쏘는 맛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군은 해양치유산업 및 해양치유 블루존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을 원물로 공급한 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치유산업과 연계 공급하여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거두게 됨으로써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홍보 시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도시 주민 팜파티 등을 개최하여 우리지역의 해풍, 청정바다, 음이온 등 천혜의 자연과 자연그대로 농법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축산물 생산으로 완도자연그대로 실천농가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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