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사진 / ‘옥의 티’

 

2019 장보고 수산물축제 개막행사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3일 오후 행사 주무대와 멀지않은 완도관광호텔 앞 방파제에는 파도에 밀려온 듯한 해양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습니다.

바다 생명을 위협하는 해양쓰레기는 곧 우리에게 되돌아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것입니다. 해양쓰레기는 해양생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에 유출이 되고 그 속에 있던 플랑크톤이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합니다. 그리고 그 플랑크톤을 섭취하는 물고기를 먹는 마지막 주체는 결국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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