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협·농업단체·농민 등 대상 워크숍 개최

▲ 완도군은 지난 9일 완도원네스리조트에서‘2019년도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실천 농업 관련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완도군은 지난 9일 완도원네스리조트에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2019년도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실천 농업 관련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에 대한 현안 설명과 한국평생교육아카데미 박철수 원장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축산물 홍보 방법, 농촌융복합지원센터 송경환 센터장의 농촌융복합산업 사례 분석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농‧축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에 대한 홍보 방법과 농촌에 존재한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영 기법, 사례 등을 제시하여 완도자연그대로 브랜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완도가 지니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자연그대로 농법을 실천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축산물 생산과 더불어 이를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함으로써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농가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하며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올해부터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2년 차인 올해를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으로 정하며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국토교통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9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완도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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