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산업경영인 청산면협의회, 해안가 쓰레기 수거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청산면협의회는 지난 3일, 관광지 주변 해안가 일원에서 특별 정화 활동을 펼쳤다.

완도군은 지난 3일, 2019·청산도 슬로걷기축제장 및 관광지 주변 해안가 일원에서 특별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안가 정화 활동에는 완도군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청산면협의회, 어촌계,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동참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청산면협의회 위장명 회장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오늘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어업인들도 해양쓰레기 제로화(Zero) 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해양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운영한 점과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하는 등 이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사업 등 지리적 특성에 맞는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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